화장품 소재의 기술발전은 빠르게 진행되며, 한국의 높은 의학 기술이 화장품 기술로도 발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소재에 관심이 많아 AI를 기반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을 받은 성분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주름개선 기능성으로 고시된 성분은 4가지가 있다. 아래 성분들은 고시된 함량 이상으로 배합하고 기준에 맞게 제조하면 별도의 심사 없이 기능성화장품으로 판매될 수 있으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표기된 모든 제품에는 이 성분들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블로그는 비타민 A를 레티놀로 지칭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레티놀은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므로 초기 사용 시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2주간은 격일로 쌀알 크기 정도의 양으로 적응 기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따갑거나 붉어지면 사용 횟수를 더 줄이고 적응이 되면 매일 사용으로 늘린다. 또한 비타민 A는 빛과 열에 취약하므로 반드시 밤에만 사용하고 낮에 사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남은 성분을 보호해야 한다.
레티놀의 사용 초기에는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길 수 있어,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세안 후 수분 크림을 먼저 바르고 레티놀을 바르거나, 레티놀 사용 후 보습제를 충분히 얹는 샌드위치 방식이 자극을 줄이고 흡수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미 턴오버를 촉진하는 성분이므로 다른 자극적 성분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피해야 할 성분으로는 AHA, BHA를 비롯한 각질 제거제, 고함량의 비타민 C, 알코올이 높은 토너 등이 있다. 보관은 어둡고 시원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개봉 직후 산화가 시작되므로 뚜껑을 꼭 닫아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단지형 용기보다 펌프형이나 튜브형이 성분의 신선도 유지에 유리하다.
다음 편에는 레티놀 화장품 고르는 방법과 대표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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