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진짜 고급 료칸 호텔글을 작성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비싸잖아? 최소 60만 원 정도씩 하니까 여기도 비싸긴 한데, 유후인에서 료칸 온천을 할 수 있는 숙소의 가격이 꽤 나가기에 여기가 그나마 그나마 가장 가성비가 좋아.
유후인 메바에소 이번에 메바에소 묵으면서 또 확실하게 느낌 왔어. 화려하게 번쩍이는 대형 료칸 느낌 전혀 아니고 잔잔한 편안함으로 여행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해주는 느낌?
그런 게 있어. 체크인하고 짐 정리하자마자 바로 궁금했던 건 온천이었는데 여긴 두 가지 방식의 온천 룰을 사용 중 대욕장 - 남/녀 목욕탕, 노천탕 - 일행끼리 들어갈 수 있는 탕 여기는 대욕장은 남녀 따로 사용하는 전통 방식이야.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조도가 은은해서 조용히 온천하는 느낌은 제대로 나더라. 사람 많지 않은 시간대엔 거의 정적에 가까운 분위기.
수증기만 가볍게 흔들리고 소리 자체가 없어서 머리가 텅 비는 기분이었어. 근데 메바에소의 진짜 핵심은 이 대욕장이 아니고 가족탕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