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는 아열대 기후라서 솔직히 말하면 한국처럼 뚜렷한 사계절이 있다기보단 더운 날과 덜 더운 날의 차이가 있다고 보면 돼. 어느 날이 가장 좋을까?
1~2월 겨울이래서 춥다고? 아니, 습해서 더 춥다!
1월이랑 2월은 타이베이의 겨울인데, 평균 기온만 보면 12~18도 정도라서 '아 그럼 한국 초겨울이네?' 생각할 수 있어.
근데 함정이 여기 있거든? 습도가 장난 아니라서 체감 온도는 훨씬 낮아.
더 웃긴 건 대만 건물들 대부분이 난방시설이 없다는 거! 그래서 실내가 밖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겉옷은 필수야. 2월엔 비도 꽤 자주 내리니까 우산도 챙기고.
근데 이때 여행하면 뭐가 좋냐고? 베이터우 온천에서 몸 녹이기 딱 좋은 시기거든!
1월 1일에는 타이베이 101에서 새해 불꽃놀이도 볼 수 있고, 12월에 음력 설이 끼면 랜턴 페스티벌도 즐길 수 있어. 3~4월 봄인데 날씨가 롤러코스터야 3월부터 4월은 완전 변화무쌍한 시기야. 어제는 쌀쌀했는데 오늘은 반팔 입을 정도...
원문 링크 : 타이베이 월별 날씨 및 축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