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2일. 이라크에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미국을 향해 아래와 같이 말한다.
미국은 자신이 뿌린 씨앗을 거두는 중이다 사담 후세인 대통령 저 말은 3,000명의 사망자와 6,000명의 부상자를 낸 9.11 테러에 대한 이라크의 공식적인 반응인 것이다. 따라서 당시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이러한 언사는 매우 도발적이고 미국을 조롱하는 발언이였다.
전 세계 정상들이 9.11 이후 반나절안에 모두 미국을 위로하고, 연대 메시지를 보내던 상황이었는데, 후세인만은 미국의 자업자득이다식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게 되고, 이러한 발언에 당시 미국 부시 행정부는 미국에 대한 조롱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당시 분위기가 북한마저도 9.11 테러 15시간 만에 애도 성명을 발표하며, 북한은 유엔 회원국으로서 모든 형태의 테러와 그에 대한 지원을 반대한다고 스스로 천명하게 된다.
더욱이, 알카에다 테러범들을 숨겨줬던 이력이 있는 수단의 오마르 알바시르 정부도 납작 엎드려 몸조심을 할 때였다. 심지...
원문 링크 : 사담 후세인의 전사(戰士) 7만명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