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하고, 잔인한 외세의 침략으로 사라진 잉카 제국의 역사는 그동안 서구식 시각에 갇혀 왜곡되고 폄하되어, 제 빛을 잃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그 속에 감춰진 다이나믹한 서사를 나의 블로그에 남겨, 영원히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
자! 페루와 전혀 관계없는 16,000킬로 떨어진 단군의 후손 한 명이 남의 나라의 500년전 유적에 대해 잉카 황제를 직접 만나 물아봐야겠다.
아주 얌전하게... 1. 쿠스코 왕국 원래 잉카인들은 쿠스코 계곡과 그 일대만을 통치하는 '쿠스코 왕국'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쿠스코 왕국은 13세기경(전설적인 창시자 망코 카팍 시대, 1200년대)부터 쿠스코 계곡 주변을 지배하던 소규모 부족 국가였다. 15세기(1400년 초)에는 쿠스코 8대왕 '비라코차 잉카(스페인어: Viracocha Inca)'가 쿠스코를 다리스리고 있었으며, 공식적인 그의 후계자는 장남인 '잉카 우르코(Inca Urco)'였다.
그러나, 동생인 파차쿠티(Pachacuti,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