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추웠던 성탄절 연휴가 끝나고 나니 날이 포근해지면서 몸에서 막 단 맛을 찾기 시작했어요. 이럴 땐 바삭하면서도 건강한 디저트를 찾아야 하는데, 입에서는 한없이 달달하고 재료는 건강한 집 근처 크리스피 파이 일산 본점에 다녀왔어요.
혹시라도 제가 먹고 싶은 레몬 타르트가 떨어졌을 까봐 미리 전화드리고 갔는데 이 집 레몬 타르트는 첫 맛에 레몬의 상큼함이 입안에 꽉 차면서 식감을 자극해 주는 맛이에요. 정말 강추 합니다.
과일은 청포도와 딸기가 있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딸기 파라 선택의 주저함 없이 결정했고 역시 이번 선택도 나쁘지 않았어요. 간혹 오렌지나 망고가 있으면 잠시 망설였을 텐데 딸기 식감과 크리스피의 바삭함이 함께 입안에 있으면 행복해질 따름입니다.
제가 크리스피 파이 일산 본점을 가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이 피칸 파이랍니다. 호두는 원래 케이크로 만들면 약간 떫은 베이스 맛이 남는데 이 가게 피칸 파이는 고소하게 남는 맛이 일품이에요.
오늘도 병아리와 여우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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