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1월 이야기 3년을 묵혔던 이야기들을 이제서야 풀다니. 17년도 1-2월쯤 우연히 동남아 여행지에 관심이 갔다. 나도 가고 싶어졌다.
동남아를 가장 좋은 시기는 마침 그 때였지만 학생이라 돈이 없었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가고싶다.
꼭 가야지. 그러다 어쩌다가 자연스럽게 휴학을 하고 여행을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취업을 하게 되면 이렇게 자주 못 갈 것 같아서, 아쉬울 것 같아서. 9월은 혼자 대만, 10월은 엄마랑 일본으로 단풍여행, 11월-12월은 혼자 동남아 여행을 하기로 했다. 17년도 1학기에 2일을 학교를 다니고, 5일중 오전 9시-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여행이 너무너무 가고싶었고, 500만원이 목표였다.
보상심리로 돈을 잘 쓰기도 하고, 아낄땐 또 엄청 아껴가면서 모았다.. 주말에는 무조건 알바를 해야하는 서비스직 알바였고, 평일 일하는날 알바가 끝나면 12시까지 하는 카페를 가서 2시간 정도 공부를 해서 수업진도를 맞췄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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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내가 좋아서 남기고 싶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