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밀폐 산업 공간은 맨홀, 오폐수 처리장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도 매우 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화조, 축산분뇨 처리 작업장과 같이 다양한 산업 군에 존재합니다. 이런 밀폐 공간에서의 작업은 산소 결핍, 질식, 유독가스 중독과 같은 호흡기 위험 요인들로 인해 작업에 많은 제한을 받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 내 재해자 수가 3명 이상 발생했던 질식 사고들을 살펴보면, 구조 작업 중 2차적인 사고가 번번이 발생할 정도로 물리적인 위험 요인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실제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2019년 9월 한 수산업 외국인 근로자가 오징어 세척 오수를 모아놓은 지하 집수조 내 수중 모터를 점검하기 위해 밀폐공간 내부로 들어갔다가, 황화수소를 흡입해 쓰러졌습니다.
구조를 위해 동료 3명이 들어갔지만 결국 4명 모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밀폐공간 작업 시 효과적인 추락방지 및 구조용 장비가 필수적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밀폐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