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 인간에게 실망하고 상처받고 싶지도 감정 소모도 질림 아니 도움 청하기 전 훈수 두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 웃기지 인성 다지고 다져져서 가루 도망이 나쁜가 무섭잖아 물론 피해줬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매너지 그렇게 안 한다고 해서 범죄는 아니지만 다신 못 만나겠지 그렇지 루카 나를 투영시킨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처받음에도 다가가게 되는 건 다른 무언가일까 나만 모르는 걸까 꼭 가치를 증명해야 의미 있는 건 아냐 인생이 뭔지 알기 위해 살아간다 생각했는데 모르고 멈춘다 해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나쁘지 않아 보여 모든 것엔 비밀이 있고 파헤치기엔 지쳤으니까 사랑만 외치는 노래를 이해할 수 없어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왜 세상은 사랑을 노래하고 또는 예술로 승화시키는지 그걸 제외하면 쓸 주제가 없는지에 대해 그때 친구가 되게 감명 깊은 대답을 해줬는데 입을 웅얼거리는 영상만 뇌리에 스치고 소리가 무음이네 겉핥기 인생 그저 그런 관계들 하하 호호 남는 거 없고 영양가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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