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강릉 가는길~시집온 지 24년시댁은 서울 길건너친정은 강릉명절 때마다 막히는 영동고속도로 뉴스에 신혼초부터 명절엔 친정행을 아예 단념했다.길위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이유로명절에 안가기로 맘 먹으니 당연한 것이 되어버려 가고 싶은 맘도 없는 줄 알고 지냈다.명절이면 으례 시댁에가서 지냈다.일찍 시집와서 시댁 부모님도 딸처럼 잘해주시고 나와 애들을 같이 키워주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시댁이 내집처럼 편하고 시누이하고도 친자매같아 명절 내 같이 먹고 놀고 하며 지냈다. 동서랑도 수다꽃 피우며 너무 좋다.그래서 난 명절에 친정을 그리워하지 않는 줄 알았다.돌아가신 친정아빠 일로올해는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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