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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2_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작가)_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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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몇해전 그 유명한 연남동을 가 본적이 있다 당시 "목란"이라는 이연복 쉐프의 식당을 어렵게 예약한 덕분에 겸사겸사 가볼 수 있었다 옛가옥을 리모델링한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더 멋있고 정감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의 장 영감님처럼 추억이 있는 집을 떠나고 상업적으로 사용하는게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소설을 보며 알게되었다. "씨 유 어게인"을 맛있게 읽은 후 김지윤 작가의 첫 소설이 궁금해서 찾아본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씨 유 어게인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형식으로 꿰어져있다 첫 에피소드(토마토 화분을 두드려 보세요)를 보는 내내 훌쩍였고 두 번째 에피소드(한 여름의 연애)를 보며 몽글몽글해졌고 세 번째 에피소드(우산)를 보며 내 아이들의 앞으로의 연애가 걱정되었고 네 번째 에피소드(분실물 보관함)를 보며 그 전개의 전환에 호기심이 발동했으며 다섯번째 에피소드(대추 쌍화탕)를 보며 내 동생이 생각났다 행복은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찾아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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