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발간되어 오랫동안 회자되는 베스트셀러였다가 2019년에는 영화화 된 이 책을 나는 지금에서야 손에 잡았다. 사실은 진작부터 궁금하긴 했었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나 역시도 82년생 김지영씨와 비슷한 시대에 회사생활을 했고, 엄마가 되었고 그리고 임신기간까지 포함하면 18년째 엄마로 살고 있는 나로서는 현실을 신랄하게 적었다는 이 책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다.
특히나 2016년 무렵 나는 제2의 사춘기를 맞이하며 마흔즈음에 나는 무엇을 위하여 살고 있는가 나라는 존재에 대한 끈임없는 비판과 현실에 대한 답답함에 허덕이고 있을때라 감히 이 현실을 비판한 책들을 접할 수 없었다. 이제서야 가볍게 대할 자신이 생겼는지 책을 집어 들었고 내 생각보다 훨씬 가볍게 쓴 책이라 "괜히 겁먹었네~"라며 1시간 남짓한 시간에 휘리릭 읽어버렸다.
아주 평범한 제목의 이 책은 아주 평범한 그 누군가(학교다니며 같은 학년에 꼭 한 명씩은 있었던 그 이름이다) 그 여성이 한국에서 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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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_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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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토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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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_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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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덤프챌린지
원문 링크 : 202407_82년생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