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건 잘 참아지지 않는 48살입니다. 지난번부터 따종디엔핑에 꾸준하게 걸리는 이 그림이 아무래도 궁금해서 오랫만에 혼자만의 시티워크를 했습니다.
당일 예약했으며 전시작품이 많지 않았던 관계로 많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의 명품 아카이브 전시와는 달리 Zeng Jianyong(曾健勇)이라고 하는 한 작가의 작품들의 전시입니다.
산수화를 통해 에르메스의 문화적 해석 및 중국 고유의 기법으로 그려낸 현대의 그림들의 전시가 신선하긴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하이화이쭝루(淮海中路)217호의 에르메스관은 중국 전체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1층부터 4층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이 전시를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매장을 위에 부터 1층까지 꼼꼼히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4층에 오르면 기념품으로 작가의 산수화가 담긴 엽서를 제공해줍니다. 마침 날이 좋아서 빗살로 된 지붕을 통해 볕이 잘 들어 전시가 더욱 풍부했습니다.
나무마루바닥과 화선지에 그려진 먹의 번짐이 그리고 햇살과 공간...
원문 링크 : 20250603_상하이 에르메스 전시(鸟有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