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출근길은 준비물이 산더미다. 걸어서 출근하겠다는 강아지 이야기.
한동안은 글을 쓸 여유도 없이 시간이 참 바빴다. 매일 24시간이 너무 부족할만큼 바빴고 주말에도 출근하며 일도 하고 그렇게 보냈다.
그리고 잠시의 여행도 다녀오고 주변의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서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이주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지난주는 연휴기간, 그리고 우리는 잠시의 여행을 다녀왔는데 일요일부터 쏟아진 비는 화요일 오전인 오늘도 계속 내리고 있다. 주룩주룩은 아니지만 우산 쓰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쓰기엔 처량한 그런 비.
오늘 아침엔 버스를 타볼까 해서 어부바도 준비하고 머리에 씌울 무언가도 준비하고, 혹시 몰라 킥보드를 탈 수도 있을까 싶어서 또 준비하고 바리바리 싸매서 출근길인지 여행길인지도 모를만큼의 짐을 이고지고.. 나왔는데 이녀석은 당당히 걸어가겠단다.
산책길에 응가를 해주어서 참 다행이었는데 응가가 마려워서 걷겠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나는 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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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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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배변
원문 링크 : 실외배변 비는 며칠째 걸어서 출근한다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