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랑 단풍이 궁합이 좋구만! 우리집의 요즘, 개엄마의 1월 엄마가 올라왔다, 내가 몸이 안좋기도 하고 단풍이도 안쓰럽다고 엄마가 산책 시켜준다고 올라오신지 열흘쯤 되었다.
사위인 오조민은 장모님과 사이가 좋아서 장모님이 와계신게 불편하지 않다고 하지만 나도 입장바꿔 시어머니가 열흘동안 우리집에 계신다고 하면 힘들것 같기는 하다. (그렇지만 지금은 내가 너무 편하기도 함) 엄마가 평일 산책은 대부분 다 시켜주시고, 나랑 오조민은 주말 산책과 평일 마지막 산책을 단풍이랑 함께 나가고 우리엄마는 그제서야 자유부인이 잠깐 된다.
이번해에 자궁내막종 진단을 받았다. 난소에 혹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의뢰서를 써주셔서 삼성병원에 갔다왔다.
당장 수술을 결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MRI를 찍어보고 결과를 보고 결정을 하자고 하셔서 마음이 엄청 뒤숭숭하다. 수술이라고는 해본적도 없는데 수술이라니!
그것도 배에 구멍 뽕뽕 뚫어서 수술이라니! 그리고 갑상선도 기능이 조금 더 저하가 되었다고 하...
원문 링크 : 할미랑 단풍이, 그리고 우리가족의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