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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엘피] 정우 - 여섯 번째 토요일(로즈버드 핑크 바이닐)

 [LP, 엘피] 정우 - 여섯 번째 토요일(로즈버드 핑크 바이닐)

Previous image Next image 포크 싱어송라이터 정우의 정규 1집 여섯 번째 토요일. 늘 그렇듯이, 이것도 잘 모르지만 그냥 사 본 엘피.

그냥 커버가 예뻤고, 알판색이 그에 맞게 예뻐 보였다. 음반이라고 해서 음악만이 구입을 위한 고려대상인 건 아니다.

음악만 중요하다면 그냥 스트리밍을 해서 들으면 된다. 요즘 엄청 고음질의 스트리밍도 가능해서 엘피로 음악을 듣는 것보다 훨씬 좋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음반을 사 모으는 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음반을 하나의 종합 예술 작품으로 보기 때문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한 작품인 것이다.

그게 어떤 집단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고, 아티스트 개인의 선택에서 나온 것일 수 있지만, 어쨌든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게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음악 외의 것들에서 음반을 사야하는 이유를 생각해낸다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의 가장 큰 매력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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