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L조에 편성되었고 잉글랜드 파나마 가나다와의 조합으로 경기를 치른다. 첫 상대가 잉글랜드여서 조 1위 경쟁은 쉽지 않으나,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조별리그 일정은 잉글랜드와의 첫 경기가 6월 18일, 파나마와의 경기가 6월 24일, 가나와의 경기가 6월 28일로 배정되어 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개최국은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 토론토 스타디움,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린다. 피파 랭킹은 11위로, 월드컵 시작 전 친선과 평가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월드컵 우승 이력은 없지만 최고 성적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3위였다. 인구 규모 논쟁이 있더라도 월드컵 성적만 보면 강팀으로 분류되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감독은 즐라트코 달리치로, 2017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큰 대회에서 팀의 집중력과 경기 운영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강한 편이며, 화려한 전술가라기보다는 대회 체질이 강한 편이다.
2026년 출전 선수단은 다수의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된다.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코타르스키, 판두르, 슈탈로, 스타니시치, 모로 등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미드필더진과 안정된 수비·공격 라인이 두루 포진해 있다. 모드리치가 여전히 핵심으로 남아 경기 템포를 조절하고, 코바치치와 파샬리치, 수치치 계열의 미드필더들이 공을 점유하며 리듬을 관리한다. 이들은 강팀 상대로도 강한 집중력과 운영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 모습을 보여왔다.
크로아티아의 관전 포인트는 중원에서의 템포 관리와 내실 있는 수비 라인의 균형이다. 잉글랜드를 상대로는 초반 리듬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승패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다면 파나마전의 부담이 줄어들고 흐름이 달라진다. 이번 조에서의 목표는 단순한 다크호스가 아니라 한 번 더 버티는 세대의 마지막 시험대로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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