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합산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6047조 917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986조 원 수준에서 불과 4개월 만에 2000조 원 넘게 불어난 수치다.
코스피 단독 시총은 약 5300조 원.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은 약 2000조 원.
두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 네이버 검색 삼성전자(네이버 페이 증권)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은 1,312조 네이버 검색 SK하이닉스(네이버 페이 증권) SK하이닉스의 시총은 922조로 두 종목 합산이 코스피의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
상승 배경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에 따른 HBM·D램 가격 급등이다. 2025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110%, 200%대 상승을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최근 중동 종전 협상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반등에 속도가 붙었다. 다만 두 종목 쏠림은 양날의 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