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니 더욱 명확하다.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던 순간에는 항상 불필요한 감정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감정은 판단력을 흐리고, 결국 나를 후회하게 만들었다. 저자는 스물네 살에 창업해 현재 7년째 광고 회사 ‘소셜링’과 속옷 브랜드 ‘바디코’를 이끌고 있다.
팀원만 40명이 넘고, 2022년 기준 매출 50억을 달성한 젊은 리더다. 겉으로 보기에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가 ‘성공’보다 더 깊은 곳에서 배워온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일은 할수록 어렵고 삶은 살수록 조심스러워진다는 말처럼 그는 매 순간 감정과 이성의 경계에서 흔들렸다.
감정에 솔직한 성격은 때로는 사람 냄새나는 리더로 만들어주었지만 때로는 중요한 판단을 흐리게 했다. 그는 감정이 개입된 의사결정이 얼마나 큰 후회를 남기는지 몸으로 배웠다고 고백한다.
특히 협력사와의 갈등에서 그는 감정이 폭발하는 경험을 했다. 수화기 너머로 감정이 실린 고성을 쏟아냈고 상대방의 차분한 한마디 “대표님, 감정...
원문 링크 :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