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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장편 소설 달까지 가자 서평 결말 포함 줄거리 스포 주의

 장류진 장편 소설 달까지 가자 서평 결말 포함 줄거리 스포 주의

유명 제과 회사 '마론 제과'에 3년 반 정도 근무한 다해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인 팀장은 자기 멋대로 굴었고 점심시간이면 눈치를 주기 일쑤였다.

적은 연봉임에도 합격한 것에 감사하며 근로 계약서에 사인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부서는 다르지만 상은과 지송은 다해와 매우 친하다.

셋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일과 중 대화를 나누는 일이 많았다. 회사의 각종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야기의 가장 많은 부분은 연봉 부분이었다.

어떤 부서는 상여금을 얼마를 받았다는 둥, 박사는 돈을 얼마나 가져간다는 둥 여러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은 점심 식사도 매일 같이 했는데 식후 카페에 항상 방문했다.

오늘은 상은 언니가 돈 이야기를 꺼내면서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투자에 대해 말했다. 자신이 현재 벌고 있는 돈의 액수를 밝히며 어서 빨리 투자를 하라며 선전했다.

지송은 가상 화폐는 가짜 돈이기 때문에 투자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다해는 조금 망설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