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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소설책 내 남편을 팝니다 서평|잔잔함 뒤에 남는 묵직한 여운

 고요한 소설책 내 남편을 팝니다 서평|잔잔함 뒤에 남는 묵직한 여운

해리는 남편을 파는 비밀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온라인에 진짜로 남편을 파는 클럽이 존재한다는 충격이 있었지만 50만 원을 내고 멤버십 가입을 차분히 이어나갔다.

가입 후 남편을 팔겠다는 글을 작성하고 커뮤니티를 둘러보고 있는데 '도로시'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에게서 메시지가 날아온다. 도로시는 남편을 사겠다는 제안을 했고 해리는 남편 마틴의 사진을 찍어 보냈다.

마틴은 해리의 그런 모습을 보며 자포자기했다. 오프라인에서 '도로시'를 만나게 되는데 남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도로시는 남편을 구한다기보다 살아있는 사람의 눈을 적출하여 자신에게 이식하길 원했고 2억을 제시했지만 해리는 거부한다. 마틴은 보험회사를 관두고 살림을 맡고 있었다. 10년 동안 살림만 맡았으면 좋았을 텐데 집을 사기 위해 모아둔 3억 5천만 원을 사기를 당해 잃어버렸다.

눈이 뒤집힌 해리는 이혼을 다짐했다. 도로시와의 거래가 종료되고 집에 돌아와 커뮤니티를 다시 살피는데 자신이 올린 글에 많은 댓글이 달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