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어 통역사 장도화는 마트 일을 하면 살고 있다. 도화는 갑상선암을 판정받아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도화는 과거 네팔에서 NGO 관련 일을 했었지만 내부 고발로 업계에서 추방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도화는 구재만으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차미바트 사건 허위 통역을 제안받는다.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으나 1억이라는 거금에 혹하게 되어 수락한다. 최근 차미바트는 집에서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차미바트는 이미 현장 검증도 끝낸 상태였다. 현장검증에서 그녀는 2명을 죽이는 시늉을 해 보였다.
도화는 법정에서 파란 남자가 2명을 죽였다는 차미바트의 말을 전혀 다르게 통역한다. 차미바트는 사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한다.
도화는 재만과 함께 차미바트를 교도소에서 면회하게 된다. 차미바트는 도화가 갑상선암을 앓던 다녔던 치료센터를 은유하는 말을 한다.
도화는 대화 도중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집에 돌아와 자신이 치료받을 때 사용한 스케치북에 그려진 보라색 나비를 보고 뭔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