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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_ 여러모로 인상 깊은 밤

 11 _ 여러모로 인상 깊은 밤

유럽 여행기 열한 번째 *** 2022년이 시작된 지 벌써 3달째이다. 2021년에 쓰던 글을 며칠 전에 올린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마는, 올해는 스스로 바뀌어보려고 시도하는 해로 만들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시작된 금연을 필두로, 절주 (금주라고는 차마 못쓰겠다. - 하지만 금주 수준으로 노력하려는 중이다.), 꾸준한 운동, 재테크 시작, 자기계발 등 여러 목표를 세워두고 조금씩 실천해나아가고 있다.

물론 이 중에서 현재진행형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거의 딱 반이다. 일은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잘'하고 있다라고는 말 못 하겠다. 그냥저냥 하는 중이다.

아직까지 일에 대한 흥미는 여전히 바닥이고 맡은 일을 꾸역꾸역 할 뿐이다. 다만 일을 하며 깨달은 바가 있다면, 내 성급한 성격의 단점이 드디어 계속해서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일을 빨리 쳐내려고 노력하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살피는 능력이 부족해 실수가 잦다. 너무 잦다.

사람의 천성이라는 것인지, 스스로 그것을 알고 있기에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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