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6살 딸아이가 한글과 숫자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요. 작은 손으로 연필을 꼭 쥐고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는 모습이 참 예쁘고 대견하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손가락이 아프다고 투정을 부리고 연필을 너무 세게 쥐어서 손끝이 빨갛게 변할 때가 많았어요. 그 모습을 보고 나니 올바른 연필잡는법을 알려주고 싶었고 편안하게 글씨를 배울 수 있는 도움을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죠.
그때 알게 된 게 바로 펜타그립이에요. 연필교정기 중에서도 디자인이 세련되고 무엇보다 손 모양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인체공학적인 구조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며 낯설어했지만 한 번 써보더니 “이거 끼우면 편해요”라며 이제는 글씨 쓸 때마다 먼저 찾는답니다.
아이 손가락에 딱 맞게 감싸주니 불편함이 전혀 없고 연필이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글씨가 한결 반듯해졌어요. 펜타그립은 단순히 손가락을 교정하는 게 아니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