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수리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에는 맑았던 하늘이 조금씩 흐려지며 공기가 탁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수리산 슬기봉의 일출 명소 지난 1일 새해 첫 일출을 담은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산본에도 나름 일출 명소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그곳에 가보고 싶어져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남쪽 능선 잣나무 숲을 오르다 보니, 새해 소망을 담은 귀여운 돌탑들이 보입니다.
산본의 일출 명소는 수리산 슬기봉입니다. 산본 뒤로 의왕시와 모락산이 보이고 멀리 백운산과 광교산이 펼쳐진 모습 슬기봉 중턱의 전망대에서 백운산과 광교산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망대가 그리 넓지 않아서 새해 첫날에는 자리를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슬기봉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오늘 슬기봉의 해돋이 명소를 향해 오르는 산행의 목표가 있습니다. 눈앞에 나타난 130계단을 쉬지 않고 단번에 올라보려 합니다. 130계단 시작 부분 지난 산행에서 두 번이나 허리를 꺾게 만들었던 슬기봉으로 오르는...
원문 링크 : 토요일 오후의 일탈 - 호기심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