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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풍경 - 호기심건축사

 봄 풍경 - 호기심건축사

제주도와 남해안 인근 지역에는 이미 봄이 찾아온 모습입니다. 여러 이웃분들이 활짝 피어난 봄꽃들을 올려주고 계십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빨간 홍매화와 동백부터 새순이 돋은 후 피어난 봄을 닮은 노란 들꽃까지... 꽃이 피지 않았다고 봄이 오지 않을까 수도권 지역은 아직 꽃들이 활짝 피어나진 않았습니다.

사실 꽃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벌써 3월.

땅은 봄기운을 전하는 비로 촉촉이 젖어들고, 창문을 열고 마주한 아침의 풍경은 봄의 촉촉함이 묻어있습니다. 비가 갠 앞산 범바위산 능선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 110 이 블로그의 체크인 겨우내 메마른 바람만 스쳐간 능선이 지난밤에 내린 봄비에 젖어들어 봄의 기운을 뿜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딱딱하게 메말라 굳었던 흙을 헤치고 조만간 연둣빛 새싹들이 솟아오를 테죠. 물기를 머금은 나뭇가지에도 새순이 돋아날 듯 생기가 느껴집니다.

꽃이 피지 않았어도 어느덧 봄은 우리 곁에 다가와 있습니다. 춥고 메마른 겨울이 지나면, 마법처럼 다시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