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감 시즌만 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어요. “타미플루는 주사로 맞을 수 있나요?”
, “부작용은 얼마나 걱정해야 하나요?”, “약국에서 바로 받을 수 있나요?”
같은 것들이죠. 제가 병원 현장에서 환자분들과 자주 나누는 이야기들을 편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타미플루, 이 약이 어떤 역할을 하나요?
타미플루는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예요. 독감(A·B) 바이러스의 핵심 효소를 막아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줄여주죠.
가장 좋은 효과는 증상 시작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때 나오고, 보통 성인·아이 모두 증상 지속 시간이 하루 이틀 정도 줄어드는 편입니다. 다만 고위험군(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이나 입원 환자는 증상 시작 시점과 관계없이 의사가 바로 투약하는 경우가 많아요.
타미플루는 캡슐과 어린이용 시럽 형태가 있어 복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2.타미플루 수액, 정맥주사로 쓸 수 있나요? 여기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요.
일반적으로 '타미플루 수액'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