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책리뷰입니다. 서가에서 오랜 세월 잠들어있던 2005년 출판된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 이 책 절판되었겠지요. 요즘도 수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열하일기가 있습니다.
열하일기는 실학파였던 연암 박지원이 정조 4년(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잔치에 가는 일행에 동행하여 열하와 연경(북경)을 다녀와서 쓴 견문기, 그러니까 여행기입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한창 심했던 6~7월에 압록강을 건너, 요동, 요하, 심양, 그리고 북경을 향해 이동해가면서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 많습니다.
박지원은 말안장 옆의 주머니에 붓과 종이, 벼루를 꽂아두고 이동 중에 보고 들은 내용과 느낌을 수시로 메모했습니다. 바로 메모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고 생각이 흩어지는 걸 경계하는 대목도 있는데요.
그가 많은 글과 책을 남기게 된 이유가 여기 있는 듯합니다. 박지원의 작품으로는 <열하일기> 외에 <과농소총>, <담총외기>, <양반전>, <호질>, <허생전> 등이 있습니다.
그는 실학파 중...
원문 링크 : 열하일기(연암 박지원)_실학파가 쓴 1780년 중국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