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금요일, 도심 속 경복궁의 경회루와 향원정의 봄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봄을 통째로 품은 거울, 경회루 경회루 근정전을 돌아 경회루 주변의 연못을 마주하자마자 “와!”
하는 탄성이 절로 터졌습니다. 연못 가장자리를 에워싼 벚꽃이 만개해 경회루 주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거든요.
거기에 연못의 수면은 건물과 꽃이 그대로 비쳐 마치 거대한 거울이 되어 있었습니다. 경회루 꽃 사이로 내밀어 망원렌즈로 당겨 찍어 보기도, 한복을 입고 벚꽃을 촬영하는 여행객들을 담아보기도, 경회루와 벚꽃, 연못을 한 프레임 안에 넣어보기도...
어떻게 담아도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확실히 봄 경회루는 “한 컷만으로 엽서 완성”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더군요.
경회루에서 담은 사진들, RF70-200mm F2.8 L IS USM Z 경회루에서는 모든 사진을 RF70-200mm 망원렌즈로 담아 보았습니다. 광각렌즈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담기네요.
작년 가을에 광각으로 담은 경회루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