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2.08.07.(일) 습하고 모기에 물리며 벌레에 대한 공포로 밤을 보내고 새벽에 일어나 아침 해를 보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구글맵을 보니 이 근처에 워터파크가 있네! 가자.
가는 길에 오늘이 일요일 장이 서는 날이라는 것을 알았다. 미명에 시장 구경을 할까 하다 급작스런 비를 만났다.
비를 피해 들어간 시장 입구 국수가게에서 해 뜨기 전 아주 이른 아침 식사로 Phỏ Bò를 먹었다. 이윽고 한 30분 뒤, 비는 그쳤으나 해는 벌써 떴다.
오늘도 일출 구경 실패. 시장을 지나 하장 워터파크에 가니 웬 세기말적(post-apocalyptic) 분위기의 성이 있다.
그 성을 들어가니 야생의 에로티시즘. 묘한 분위기다.
Công viên nước Hà Giang Water Park Ha Giang 지금은 폐허가 된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마주한 예술가의 성적 욕망 표출. 말하고 싶은 바는 이것 아닐까?
"헛되고 헛되도다." 놀이공원에서 나와 다시 시장 주변 언덕에서 시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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