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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하노이 겨울나기 준비

 [생활정보] 하노이 겨울나기 준비

춥다! 더욱이 특별한 난방 장치가 없다. 11월까지 에어컨을 틀었는데 이제 난방기가 필요하다.

진짜 여름, 여름, 여름, 겨울이다. 12도의 한파! 난 로컬 건물의 제일 높은 5층 원룸에 살고 있다.

층이 올라갈수록 200,000동씩 월세가 싸지는 이유는 단지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음, 이제 알았다.

위로 올라갈수록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 더구나 4층까지는 옆집과 세 면을 맞닿아 있지만 5층은 아니다.

벽에서 찬바람이 나온다. 어디서 이런 우풍이 불까?

모기향을 피워놓고 확인했다. 벽 자체에서 바람이 나온다.

즉, 벽에 단열재가 전혀 없는 것이다. 여름에는 벽이 찜질방처럼 열이 나더니만...

여름이나 겨울이나 방 안에서 캠핑하는 기분이다. 여름에는 방충망도 없기에 창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견디어 냈다.

겨울에는 에어콘 히터 기능을 키면서 견디면 되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리모컨의 HEAT는 훼이크!

HEAT를 눌렀더니 찬 바람만 나온다. 예열이 안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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