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길거리 대학 졸업과 동시에 꿈꾸던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했다. 사실 겨울이라, 캐리어에 짐을 가득 실었지만, 마음만은 '배낭여행'이었다.
여행이 끝날 무렵, 텅 빈 비었던 배낭이 각종 기념품과 유니폼으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이다. 유럽의 시작은 역사의 도시 이탈리아였지만, 이번 여행기의 첫 장은 벨기에 브뤼셀로 시작해 보려 한다.
왜냐고? 그냥 가장 먼저 떠올랐기 때문이다.
첫날 도착해서 먹었던 까르보나라 파스타 후추 한 사발과 꾸덕꾸덕한 소스에 비비는 노른자와의 조화.. 그 맛, 잊을 수 없다.
벨기에가 특별히 맛있었던 건 아니지만, 유럽에서 먹었던 모든 까르보나라가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숙소 체크인 후, 무작정 뒷골목에 있는 오르막길을 올랐다.
브뤼셀이 노잼 도시라는 소문을 듣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온 거라 계획은 타이트하기 짜지 않았다. 브뤼셀 관람차 그런데 언덕을 오르자 'The View Grande Roue Bruxelles' 라는 관람차가 있는 관광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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