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에피쿠로스에서 시작된 밸런스 게임

 에피쿠로스에서 시작된 밸런스 게임

두려움 없이 짚으로 만든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 황금 의자와 호화로운 식탁을 앞에 두고 걱정에 빠져 있는 것보다 낫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中 과연 그럴까?

사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입니다. 짚으로 만든 침대에 누워 지내는 사람은 걱정이 없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짚으로 만든 침대에 누운 사람은 당장 내일의 끼니를 걱정하기 바빴을 테니까요.

종종 부유함은 허세, 여유 없음, 악함 등의 부정적인 단어와 대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부유함을 좇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황금 의자와 호화로운 식탁을 앞에 두고 걱정에 빠져있는 것과 두려움 없이 짚으로 만든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비교하는 것은 높이 달린 포도를 먹지 못하고 저 포도는 실 거라며 포기하는 여우의 마음과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에피쿠로스의 철학은 철린이인 제가 생각한 것처럼 단순하진 않을 테지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

# 밸런스게임 # 에피쿠로스 # 책속의한줄 #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