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을 찾아 책장을 어슬렁거리는 홍차를 본 일이 있는가. 날카로운 매의 눈빛으로 발견한 책은 구석 어딘가에 꽂혀있던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였습니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어서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언제 읽었었는지, 무슨 내용이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마침 잘 되었다 싶었죠! 가볍게 읽으려던 책이었지만 (물론 책 자체는 가볍게 읽혔습니다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묵직했으며, 결말에 다다랐을 때에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럼 더 이상의 수다는 줄이고 <연금술사>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연금술사>의 이야기는 양치기인 산티아고의 꿈에서 시작됩니다. 꿈속에서 산티아고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알기 직전 깨어나게 되는데요.
반복되는 같은 꿈에 고민이 깊어가던 산티아고 앞에 자신을 살렘의 왕이라고 칭하는 노인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는 산티아고에게 꿈속의 보물을 찾아 떠날 수 있도록 설득합니다.
낯선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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