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무더워진 요즘. 더움을 잔뜩 머금고 있는 도시 일명 대프리카, 대구로 맛 여행을 떠나 봅니다.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떠서 종종 훑어보는 전현무계획2 채널에서 예전에 다녀왔었던 대구의 막창집을 소개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포스팅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만 하고 묵은지로 묵히고 있던 대구 막창 맛집 하나 이렇게 소개를 해봅니다.
간판엔 대구가 아니라 진해가 들어가 있어요. 파랑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대비.
진해숯불막창 입니다. 제가 여기를 찾은 것도 진짜 더웠던 여름날이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상당히 더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어지간한 더위는 신경도 안 쓴다는 대구 피플의 아우라를 여기 막창집에서 볼 수 있었죠.
뭐 에어컨도 틀고 선풍기도 틀었지만 워낙 날씨도 더웠고 각 테이블에서 숯불이 있는지라 이게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가 않아요. 이렇게 자욱한데도 불구하고 아주 아무일 없다는 듯이 평화롭게 맛있게 막창을 구워먹는 사람들을 보고 정말 솔직히 놀랐다는 ㅎㅎ 제가 갔을 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