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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리움 트레멘스 (Delirium Tremens)

 데릴리움 트레멘스 (Delirium Tremens)

데릴리움 트레멘스 Delirium Tremens 와인보다는 덜 쌓이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이미 어마어마하게 많이 축적되어있는 맥주 사진과 시음기. 간만에 삘을 받아 2014에 촬영한 벨지안 에일의 기록을 남겨본다.

국내 수제맥주 붐이 일면서 맥주 마니아들이 앞다투어 시음해보고 주위에 권하는 맥주이기도 했던 이거. 데릴리움 트레멘스, 병은 마치 도자기처럼 흰색의 스톤웨어 느낌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맥주 되겠다.

Delirium Tremens는 본래 의학 용어로, 그 의미는 “진전 섬망”, 일반적으로 전신의 떨림을 동반한 의식장애로 보는데 여기서 의도한 바는 과도한 음주 후 금단 증상으로 생기는 정신착란 상태를 말한다. 환각을 보거나, 현실감이 무너지고, 심장이 뛰며 온몸이 떨리는 증상이 대표적이고 이렇게만 보면 꽤 무시무시한 용어 같지만, 이 이름을 맥주 브랜드에 붙인 건 정반대의 유머를 담기 위함이었다고 전해진다.

왜 이 이름을 맥주에 썼을까? 델리리움 트레멘스 맥주의 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