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랑 껴안고 밥 먹을 때도 안 걸리던 코로나가 독서실만 다니니까 찾아왔다... 10월 14일 금요일 아침부터 목구멍이 따가웠다. 평소에도 찬 바람 조금만 쐬면 따끔거리는 예민 보스 목구멍 느님이라서 또 그런 거겠거니...
했는데 아니었다.ㅎ 시간이 지나면서 목구멍 느님은 점차 더 아파오기 시작했고 한밤이 되자 열도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최근 일주일간 만난 사람도 없었고 특별히 간 곳도 없었기 때문에 코로나라고는 정말 1도 생각 못 했다.
온 가족 코로나 걸렸는데 이게 다 몸 약해져서 그런 거라고 영양제 챙겨 먹은 우리 가족 리스펙. 10월 15일 토요일~10월 16일 일요일 새벽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나는 몰랐는데 밤에 자면서 열이 39.1 도를 한번 찍었다고 한다.
엄마가 많이 걱정했다고... 근데 난 아픈 줄도 모르고 꿀 잠잤는데 핳ㅎㅎ;;; 이런 둔한 자식...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코가 막히고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목이 일반 감기와는 다르게 엄청 따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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