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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허리 아프고 다리 붓는 건 익히 들었는데 손목이 이렇게 불편할 줄은 몰랐다.... 임신 25주쯤부터 손목이 시큰거리기 시작하더니 28주쯤 되니까 , 컵 하나 드는 것도 조심스러워졌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은 것처럼 뻣뻣하고 저려서 세수도 버거울 정도였다. 설거지, 빨래, 청소 다 기본적인 일인데 조금만 무리하면 손목이 욱신거려서 하루 종일 찜찜하길 며칠째...
처음엔 붓기나 혈액순환 문제겠거니 했는데, 병원 가보니 임산부들 사이에서 흔한 손목 건초염일 수 있다고.... 그래서 보호대 착용을 권유받았고, 그때부터 손목보호대 유목민 생활이 시작됐다...
손목보호대? 말이 쉽지… 맞는 걸 찾기가 어렵더라 처방받은 보호대를 먼저 써봤다.
병원에서 준 거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딱딱하고 무거워서 몇 분만 껴도 답답했다.
벨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