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알아볼 개천은 망원천(望遠川)입니다. 연세대 뒷편의 안산(案山)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합류하는 개천입니다.
연대 서쪽을 지나 경의선을 지나고, 홍대 서쪽을 지나 망원동으로 흘러갑니다. 본류의 총 연장이 5km에 달하는 등, 개인적으로는 눈여겨 보아야 할 하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의미한 지류의 수가 상당하여 더욱 관심을 둘만 합니다. 참고로 망원천(望遠川)이라는 이름은 1970년대, 80년대에 부분적으로 복개가 이루어지던 때의 명칭입니다.
그보다 더 과거에는 세교천(細橋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교천이라는 이름은 신문 기사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나,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에서 2000년에 발행한 '서울의 하천' 단행본에서 등장하는 명칭입니다.
또한, 경의선 용산 분선 구간을 지하화 한 후 조성한 경의선 숲길 자리에 실개천을 만들었는데, 그 이름을 '서울의 하천' 책에 등장하는 명칭을 따라 세교천이라고 해놓았습니다. 한 편, 세교천이라는 이름은 일제시대~1...
원문 링크 : 망원천(세교천) : 망원동 연남동을 주름잡던 개천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