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자금리운 언정소설 번역입니다. #언정번역 #언정소설 #언정 하트를 누르시면 어디까지 읽었나 확인이 편해요.
제62장 큰딸을 데리고 세수를 마친 정금월은 큰딸이 왜 울었는지, 어떤 억울한 일을 당했는지 묻지 않았다. 다만 큰딸 삼자매를 포목점 다락방으로 데려가 “오늘 원보 동생에게 잔치를 열어주는데, 너희 세 자매는 원보 동생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니?”
하고 물었다. 큰딸 삼자매는 동시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저으며 “무엇을 선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너희 삼자매 자수 배우고 있지 않니?
함께 힘을 합쳐 원보 동생에게 줄 주머니를 수놓는 건 어떠니?” 정금월은 옆에 있는 자수 바구니를 가리키며 웃으며 제안했다.
큰딸 삼자매는 서로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럼 너희는 여기 남아서 주머니를 수놓고, 나는 먼저 내려가서 복보와 록보를 돌볼게.” 정금월은 큰딸 삼자매에게 당부하고 다락방에서 내려갔다.
셋째딸은 눈치 빠른 아이였다. 살금살금 계단으로 ...
원문 링크 : 낭자금리운 6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