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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장 오씨는 떠난다고 하자마자 곧장 밖으로 나갔다. 평소 같으면 정로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오씨를 막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정로일 자신도 너무 화가 나고 창피해서 결국 오씨가 문턱을 넘어가는 것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 기다리세요!
저도 갈래요!” 정월용은 계속 허가에 다시 가서 허명지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요즘 그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아무래도 허명지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허명지 이외의 다른 혼처는 정월용의 눈에 차지 않았다.
정월교도 말없이 따라 나섰다. 그녀는 이미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터라, 이번 기회에 허명지와 제대로 이야기해서, 허명지가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봐주기를 바랐다.
오씨는 허 할아버지와 허 할머니가 허가 마을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바로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오씨는 감히 직접 찾아가 정금월에게...
원문 링크 : 낭자금리운 10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