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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장 보은 죽란은 단맛, 매운맛, 마늘맛, 순살, 비계 등 온갖 종류의 소시지를 먹어보았다. 지금 삼아가 만들어서 직접 팔 뿐만 아니라 서자와 협력까지 하고 있으니, 왕여가 팔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나중에 소시지가 많아지면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죽란은 속으로 확신이 섰다. “소시지는 고기로 만드는 거잖아.
네가 고기소를 잘 만들어서, 각자 입맛에 맞게 한번 만들어 보렴. 이 시어미는 네 실력을 믿는다.”
어쩌면 왕여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을지도 모른다! 이씨는 분한 마음을 참으며 주먹을 쥐고 일어섰다.
“어머님, 걱정 마세요. 제가 꼭 더 맛있는 소시지를 만들어 낼게요.
고기 사러 가겠습니다.” 조씨는 형님이 나가자 미간을 찌푸렸다.
“어머님, 삼아가 형님을 겨냥하는 것 같지만, 실은 형님을 빌미로 대놓고 우리 집을 겨냥하는 것 같습니다. 삼아는 대체 무슨 ...
원문 링크 : 제82장 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