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첫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초반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다. 26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전 4-2 완승은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맨유는 이제 리그 4위(승점 16)로 올라서며 ‘부활의 길’을 걷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고통이 없다면 맨유가 아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남겼다.
브라이턴 격파, 아모림 체제의 첫 결실 맨유는 브라이턴을 상대로 전반 24분 마테우스 쿠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카세미루의 중거리슛이 굴절돼 추가골로 연결됐고, 후반엔 브라이언 음뵈모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2-3까지 쫓기던 막판에도 맨유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습으로 4번째 골을 완성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맨유는 브라이턴전 포함 3연승을 달성, 2024년 2월 이후 가장 긴 리그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7번의 맞대결에서 1승 6패로 밀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