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의사는 어디를 진찰할까요? 요즘도 여자 연예인 기사에 '치골 노출', '치명적인 치골 패션' 같은 표현이 자주 보입니다.
심지어 어떤 연예인이 '치골에 타투를 했다'는 용감한(?) 기사도 봤습니다.
'섹시한 치골' 기사 쓰시는 연예부 기자님께 묻습니다. 그 연예인의 치골 부위를 직접 보신 것 맞나요?
(보여주던가요ㅠㅠ) 눈치채셨겠지만, 기사에서 언급하는 '치골'은 진짜 치골이 아닙니다. 요즘 세대가 아무리 개방적이라 해도 진짜 치골 부위를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치골(恥骨, pubis)은 골반 앞쪽 사타구니 부분에 있는 뼈로, 매우 은밀한 부위입니다. '두덩뼈'라고도 불리죠.
치골(恥骨)의 한자를 직역하면 부끄러운(恥) 뼈(骨)라는 뜻입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혹시 하반신 누두 상태이면 치골이 보일까요? 아닙니다.
치골은 겉으로 윤곽이 보이는 뼈가 아닙니다. 치골은 근육과 지방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골격의 윤곽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치골이 보이지 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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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골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