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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 불참…“이 공기(工期)로는 안전 담보 불가능”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 불참…“이 공기(工期)로는 안전 담보 불가능”

최고 기술력 현대건설 "공기 단축 불가" 철수 선언…정부 해결책 있나? 건설워커 잡톡 2025.05.30.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서 국내 최정상급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스스로 손을 뗐다. 컨소시엄까지 구성하고 수의계약 대상으로 선정된 상황에서 스스로 사업에서 빠지겠다고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이 결정은 단순한 계약 포기 이상으로, 정부 주도 대형 인프라 사업의 추진 방식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건설은 해당 공사에 대해 “난공사 중의 난공사”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공사에는 서울 남산의 3배에 달하는 절취량과 여의도 면적의 2.3배 규모의 부지 조성이 포함돼 있다. 연약지반 안정화, 방파제 일부 시공 후 매립 등 고도의 기술력과 장기간 시공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이런 조건에서 현대건설은 애초에 공사 기간으로 제시된 84개월이 아닌, 108개월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사기간을 기존보다 2년 늘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