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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소림 <바이바이>

 122. 소림 <바이바이>

* 공 : 최성훈. 30세, 대기업 상무이사. 뺨에 흉터가 있고, 선이 굵은 미남.

가족에게조차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서유에게는 다정하다. * 수 : 서유. 27세, 물류지원 팀 사원. 사고로 가족을 잃고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외로움에 늘 애인을 만들지만 길게 사귀진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자존감 낮은 수가 공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달달하고 힐링되는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비 오는 밤, 죽기 위해 마포대교에 서 있던 서유.

그곳을 지나가던 무면허 고딩 성현이 그를 보고 놀라 사고를 낸다. 성현은 형이 자신을 죽이려 들 거라며 서유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너, 내가 돈 줄 테니까 우리 형한테 말 좀 해 주라.” 3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성현의 형 성훈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 서유. 하지만 성현의 성격을 아는 성훈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얼마 받았지?” “…….”

“얼마 받아 처먹었냐고 묻잖아.” “아하하.

당신, 사람 진짜 못 믿네. 안 받아 처먹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