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춘 <등작지> 보헤미안 오 년은 과부처럼 살았고, 그 후 오 년은 후원에 감금당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안지의 약혼자였던 배옥은 안지의 사생아 동생 안용을 데리고와 파혼을 요구했다. 안지는 자신이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 그 마음을 알아 주리라 믿었건만 그 결과는 십 년에 걸친 파국이었다.
지금 시간을 거슬러 십 년 전으로 회귀한 안지는 아직 배옥과 혼인하지 않은 상태이다. 교활한 배옥과 가증스러운 안용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이번 생은 홀로 살기로 결심한 안지이나, 젊은 장원 배숙이 끈질기게 그녀에게 따라붙는다.
"나와 약조를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이월춘 <등작지> 무려 18권이나 되는 언정소설.
중간에 너무 길어서 읽다가 지친 나머지 하차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페이지마다 아침드라마 도파민 터지는 느낌으로 쭉쭉 읽어서 겨우 완독할 수 있었다. 이제 좀 해피엔딩이려나?
하는 순간에 새로운 사건 터지면서 빌런 등장. 그리고 해결한 후에 이제 좀 해피엔딩이려나...
원문 링크 : 400. 이월춘 <등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