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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사이토 다카시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211. 사이토 다카시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시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쌤앤파커스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미 오래다.

너무 많이 들어서 더 이상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책을 읽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아예 글자를 안 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읽는 양은 더 늘었다.

대부분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해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다.

콘텐츠를 ‘대하는 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읽을 때는 콘텐츠에 차분히 집중하기보다는 금세 다음으로 넘어가기 십상이다.

더 재미있는 페이지, 눈길을 사로잡는 내용으로 시선이 흘러간다. 인터넷상에는 대량의 정보와 더불어 우리의 시선을 끄는 이미지가 넘쳐난다.

그래서 하나의 콘텐츠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는 것이다.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이것은 정보의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