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위험한 순간에 늘 소방관들을 떠올리며 안전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늘 우리를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이 영웅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상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던 한 인천 소방관이 일주일 넘게 실종돼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의 마지막 메시지와 실종의 배경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1. '너는 좋은 아이니' 일주일째 연락 끊긴 소방대원 지난 9일 밤, 인천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소방대원 A씨(30)는 지인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 메시지에는 "너는 좋은 아이니 잘 견딜 수 있지"라는 안타까운 문구가 담겨 있었는데요. A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고, A씨의 차량은 지난 10일 새벽 고속도로 갓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휴대폰 신호는 같은 날 오전 8시경 한 아파트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뒤 끊겼다고 합니다. 2. '그날이 진짜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