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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2155회 영암군편, 비를 뚫은 최수호 ‘조선의 남자’ 오프닝

 전국노래자랑 2155회 영암군편, 비를 뚫은 최수호 ‘조선의 남자’ 오프닝

kbs 오늘 KBS1 ‘전국노래자랑’ 2155회 전라남도 영암군 편이 낮 12시 10분에 전파를 탔어요. 야외 무대라 날씨가 늘 변수인데, 마침 비까지 내려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그 빗속을 뚫고 오프닝을 연 사람이 바로 ‘트롯밀크남’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라이브였고요. 방송을 보면서 “이게 바로 전국노래자랑식 야외 공연의 맛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빗속에서도 끝까지 밀어붙인 ‘조선의 남자’ 영암군 특산물인 무화과가 떠오르는 버건디 컬러 슈트를 입고 등장한 순간, 이미 화면 톤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지역 특산물 색감을 가져온 스타일링은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오늘은 영암 특집이라 그런지 분위기랑 잘 맞았어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비를 그대로 맞으면서도 표정이 전혀 굳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kbs ‘미스터트롯2’ 준결승에서 마스터 점수 1위를 안겨준 히트곡 ‘조선의 남자’를 다시 꺼낸 것도 영리한 선택 같았어요. 고음으로 치고...